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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산] 국립산재모 병원 건립 백지화...울산시 대안은? / YTN

2018-05-30 1 Dailymotion

산업재해 환자를 치료하고 재활을 돕기 위한 울산시의 '국립 산재모병원 건립' 추진 계획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채산성이 낮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울산시는 대안으로 대선공약인 '혁신형 국립병원 설립'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08년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 내 10만 7천여㎡ 부지에 5백 병상 규모의 '국립 산재모병원' 건립을 추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계의 숙원이었던 이 사업은 이명박과 박근혜 두 전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재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전국의 산재병원을 통합 관리하는 이 병원은 33개 진료과목에 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고용 노동부는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울산에 건립을 결정했으며,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익환 / 고용노동부 산재모추진단장 (2014년 2월 당시) : 산재 특화된 치료기법을 개발함으로써 장애율과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사업은 추진 10년 만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는 비용보다 수익성이 낮다며 사업 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부근 / 울산시 기업 육성과 노사협력담당 : 기획재정부에서 산재모 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여 경제성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시에 통보해왔습니다.] <br /> <br />울산시는 대안으로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가 공약사업으로 내 건 '혁신형 국립병원 건립'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혁신형 국립병원은 5백 병상 이상으로 산업재해와 재난 응급치료와 재활, 연구 개발기능을 갖춘 일종의 산재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시민들과 의료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'혁신형 국립병원 설립'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302036446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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